갤럭시 S23 울트라, 아이폰14 프맥보다 충전 속도 2배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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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3 울트라가 프리미엄폰 가운데 가장 뛰어난 수준의 배터리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수명의 경우 갤럭시 S23 울트라의 용량이 5000mAh로 4323mAh의 아이폰14 프로 맥스보다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배터리 완충 시간이 2배 가까이 차이나는 이유는 갤럭시 S23 울트라는 최대 45W(와트) 속도의 충전이 가능한 반면,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상한선이 27W 수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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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갤S23 울트라, 완충까지 59분…아이폰14 프맥은 112분 소요
배터리 수명도 126시간 vs 121시간…최적화는 아이폰 勝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갤럭시 S23 울트라가 프리미엄폰 가운데 가장 뛰어난 수준의 배터리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경쟁자인 애플의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비교했을 때 배터리 사용시간이 5시간 더 길었고, 완충 시간의 경우 2배가량 빨랐다.
9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S23 울트라의 배터리 사용시간은 126시간,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121시간이었다. 0%→100% 완충 시간의 경우 갤럭시 S23 울트라는 59분,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112분이 걸렸다.
GSM아레나는 "2023년 대화면 프리미엄폰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딜레마는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갤럭시 S23 울트라일 것"이라며 두 제품의 주요 성능을 비교했다.
배터리 수명의 경우 갤럭시 S23 울트라의 용량이 5000mAh로 4323mAh의 아이폰14 프로 맥스보다 더 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갤럭시 S23은 대기 시간 및 통화 실행 시간에서 39시간23분으로 27시간23분의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큰 차이를 보였다.
동영상 재생 및 인터넷 접속 등의 부분은 최적화 성능이 더 우수한 아이폰14 프로 맥스가 우위에 있었다.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동영상 재생 시 24시간38분, 인터넷 접속시 23시간39분 구동이 가능했으나 갤럭시 S23 울트라는 각각 23시간29분, 21시간18분이었다.
배터리 완충 시간이 2배 가까이 차이나는 이유는 갤럭시 S23 울트라는 최대 45W(와트) 속도의 충전이 가능한 반면,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상한선이 27W 수준이기 때문이다. 30분 충전 시 갤럭시 S23 울트라는 68%,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48%가 충전됐고 15분 충전 시에는 각각 40%, 27%였다.
다만 GSM아레나는 두 제품 모두 충전 속도가 특별히 빠른 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근 2년여간 출시된 안드로이드 제품들이 초고속 충전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샤오미, 리얼미 등은 240W 초고속 충전 기능 등으로 제품 완충을 5~10분 만에 마치는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GSM아레나는 두 제품의 무게 및 크기, 디스플레이 성능, 스피커 성능, AP(앱 프로세서) 성능, 카메라 성능 등을 비교했는데, 어느 한쪽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주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GSM아레나는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장점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아이폰, 보다 우수한 CPU(중앙처리장치) 성능, 최소 5년(갤럭시는 4년) 간의 iOS 업데이트 보장 등을 언급했다.
갤럭시 S23 울트라의 경우에는 더 크고 선명한 화면, S펜 기능, 빠른 충전 소도, 우수한 카메라 품질 및 줌 기능, 더블 스토리지 혜택,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한 안드로이드 OS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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