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서정숙, 18일 용인 수지 지역사무소 개소
김재민 기자 2023. 4. 9. 16:09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비례)은 오는 18일 오후 용인 수지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서 의원의 지역사무소 개소는 사실상 내년 22대 총선 용인 수지(용인병) 출마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용인병은 현재 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지역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서 의원은 “전인건강한 대한민국, 행복한 용인 수지를 꿈꾸며 수지와의 행복한 동행의 첫걸음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최근 발표된 용인 지역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과 관련,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성패는 초격차를 이끌 우수인재 확보에 좌우될 수밖에 없다”면서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 못지않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졸인력을 투트랙으로 충분히 적기에 양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대규모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인 용인 지역에 반도체에 특화된 마이스터고가 지정된다면 산업수요에 적합한 인재양성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기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침 짙은 안개…낮 기온 포근 [날씨]
- “인천 국회의원, 인천 현안 외면”…인천경실련 “정치권, 반성해야”
- 기다리다 지친 사장님들… 외국인 인력 도입 '하세월'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 “말 안 통하는 건 여전해요” 외국인 인력 필수지만… 불통 여전 [경기남부 외국인력 실태조사]
-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1세 미만 영아"
- 한동훈 “드디어 민주당도 탈원전 정책 잘못된 것 인정”
- '도심 불법집회' 민주노총 조합원 4명 구속영장 모두 기각
- 인천지역 등굣길 주의 ‘박치기 아저씨’ 출몰… 경찰 추적중
- 경기일보-고양연구원 ‘DC 건립, 합리적인 방안은?’…18일 토론회
- “시민이 가르치고 배우는 인천”…인천형 시민교수 102명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