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ESG·지속가능기업 투자 … 증여문제 솔루션 제공
하나증권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에 장기 투자해 가족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한 '증여랩'을 강력 추천했다. 증여랩은 증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증여랩은 미국 대표 경제지인 포천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펀더멘털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한다. 글로벌 대표 주자들과 함께 가정의 번영을 기원하는 하나증권의 의지를 담은 상품이다.
투자 가치, 재무 상태의 건전성 등은 물론 사회적 책임 부담이 주요 고려 요소로, 전 세계 화두인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평가점수는 최종 포트폴리오 선정의 핵심이다. '지속가능성'과 '증여'는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증여랩은 대표 글로벌 기업에 장기 투자해 증여는 물론 ESG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자 하나증권의 ESG 역량 강화에 유의미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증여랩은 금융상품을 증여해 가족의 미래에 보탬을 주고자 계획하고 있는 손님에게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증여랩은 증여에 필요한 여러 혜택도 담고 있다. 가입하는 손님에게는 증여세 신고 서비스를 대행해주고, 장기 보유 시 수수료를 단계적으로 낮춰 장기 투자에 유리하게 했다. 또 손님의 요청사항을 운용에 적극 반영해 랩어카운트의 장점을 제공한다.
권창진 하나증권 랩운용팀장은 "금리 인상 등 대외 요인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증시가 하락하며 증여를 통한 자산 이동의 최적 시기가 도래 중"이라면서 "증여를 자산 관리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전략과 함께 금융상품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ESG를 직간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금융시장에 도입해 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하기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증여랩은 우수 기업을 매수해 오랜 기간 보유하는 '장기 보유형'과 시장 상황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자산 배분형' 두 가지로 출시됐다. 최저 가입 한도는 장기 보유형과 자산 배분형이 각각 1000만원, 2000만원이다. 기본 수수료는 선취 1.0%에 후취 연 1.2%며, 후취 수수료는 시간이 지나면서 단계적으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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