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제 가족에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이경우, 죄송하다만 반복한 황대한, "3억 받았다" 털어놓은 연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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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이경우와 황대한, 연지호가 오늘(9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오늘 낮 2시쯤 서울 수서경찰서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경우는 "이번 사건으로 고인이 되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경찰서를 나선 황대한은 "죄송하다", "잘 모르겠다"고만 반복했고, 연지호는 "3억 원 좀 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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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이경우와 황대한, 연지호가 오늘(9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오늘 낮 2시쯤 서울 수서경찰서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경우는 "이번 사건으로 고인이 되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다", "좋은 아들, 좋은 사위,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돼주지 못해 미안하고 사랑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 경찰서를 나선 황대한은 "죄송하다", "잘 모르겠다"고만 반복했고, 연지호는 "3억 원 좀 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 취재: 편광현 / 영상취재: 이용한 / 영상편집: 이홍명 / 제작: D뉴스플랫폼부 )
민경호 기자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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