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간호법·의료법 중재안 제시…'천원 아침밥' 전대학 확대(상보)

이균진 기자 이밝음 기자 2023. 4.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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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중재안을 제시하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11일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하고 중재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와 협의해서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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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당정, 11일 간담회 개최…관련 단체 의견 수렴 예정
천원의 아침밥, 농식품부-교육부와 확대 방안 준비 중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이밝음 기자 = 당정은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중재안을 제시하고,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을 열고 "윤재옥 신임 원대대표 취임으로 지도 체제가 완비됨에 따라 약 1시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 제정안,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11일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단체 의견을 수렴하고 중재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호법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간호·돌봄 인력과 감염병 대응 및 치료를 위한 숙련된 간호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간호 인력의 면허와 자격, 업무 범위, 권리와 책무, 양성과 수급 및 처우 개선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정한 법안이다.

의료법 개정안은 살인, 성범죄 등 중범죄를 저지르고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최대 5년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 수석대변인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와 협의해서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학이 아침밥을 거르는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부, 학생이 각각 1000원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한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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