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기업 66% "고금리로 수익 못 내거나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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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 기업 302개사 가운데 66.3%가 고금리로 수익을 내지 못하거나 적자를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9월 대한상의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업이 수익 실현을 위해 감내할 수 있다고 답한 기준금리 수준은 2.91%였지만, 현재 기준금리는 3.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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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 기업 302개사 가운데 66.3%가 고금리로 수익을 내지 못하거나 적자를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늘(9일) 발표한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기업 영향'을 보면, 응답 기업 31%는 '이익과 비용이 비슷한 손익분기 상황'이라고 답했고, 24.3%는 '적자로 전환했다', 11%는 '적자가 심해졌다'고 답했습니다.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는 기업은 33.7%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9월 대한상의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업이 수익 실현을 위해 감내할 수 있다고 답한 기준금리 수준은 2.91%였지만, 현재 기준금리는 3.5%입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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