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기은 행장, 직원들과 '토크 콘서트'

'행복산 삶' 주제로 90여분 진행
"행복한 일터 만들기 위해 소통하겠다"

(사진=기업은행)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024110)장이 지난 7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직원 30여명과 함께 ‘토크 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기업은행이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김 행장이 업무적인 주제를 벗어나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삶’을 주제로 90여분 동안 진행됐다.

김 행장은 행복에 대한 생각을 묻는 사회자 질문에 “행복은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직원들에게 “직장에서 소소한 행복을 자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직원은 “행복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직원들과 행복이라는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일터와 활기찬 조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했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