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 단독 호스트 ‘플레이!’ 10일 막방.."소중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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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의 기현이 정들었던 밴드 라이브 스튜디오를 떠난다.
기현이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간 단독 호스트로 활약한 네이버 NOW. 'PLAY!(플레이!)'가 오는 10일(월)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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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의 기현이 정들었던 밴드 라이브 스튜디오를 떠난다.
기현이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간 단독 호스트로 활약한 네이버 NOW. ‘PLAY!(플레이!)’가 오는 10일(월)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플레이!’는 기현이 단독 호스트를 맡아 활약한 ‘보이는 라디오 쇼’다. ‘토크’와 ‘뮤직’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던 ‘플레이!’는 호스트와 시청자들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다양한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눔과 동시에, 최고의 밴드 세션과의 합주 그리고 게스트와 함께하는 음악 이야기, 즉석 컬래버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됐다.
약 6개월에 걸쳐 시청자 및 게스트와 다양한 이야기와 무대를 보여주며 능숙하게 현장을 이끌었던 기현은 무대 위에서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스튜디오에서 그대로 보여줌은 물론, 재치 있는 모습과 차분한 보이스 톤 그리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냈다.
‘플레이!’ 외에도 기현은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했다. 그는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멤버 아이엠과 함께 네이버 NOW. ‘심야아이돌 시즌2’에서 150회에 달하는 방송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각종 음악 방송 스페셜 MC, 라디오 게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안한 토크와 진행을 선보였다.
기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플레이!’로 그 어디서도 느끼지 못할 감정들과 경험을 얻었다. 제겐 오아시스와도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팬들과 소통하고, 최고의 밴드 세션과 합을 맞추고, 특별한 게스트분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지금까지 ‘플레이!’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밴드 세션 그리고 게스트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12집 ‘리즌(REASON)’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 음악 방송 1위 등의 성과를 이뤄내며 활동을 성료했고, 최근에는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를 통해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솔로 가수로서의 활약 또한 빛났다. 최근 솔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한 기현은 지난해 3월 15일 싱글 1집 ‘보이저(VOYAGER)’를 발매했고, 10월에는 미니 1집 ‘유스(YOUTH)’를 선보인 바 있다. 싱글 앨범을 통해서는 폭발적인 락(Rock) 가창력을 드러냈고, 미니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 ‘유스(Youth)’로는 어린 시절의 자신을 만나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하며 감수성까지 드러냈다. 저명한 케이팝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기현에 대해 “순간의 기회를 대단한 결정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아티스트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기현은 지난 6일부터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고정 패널로 합류하여 활약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네이버 NOW. 몬스타엑스 기현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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