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가짜뉴스 피해 토로 “안 끝나는 지옥”

김정연 기자 2023. 4. 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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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호소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가짜뉴스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김다예는 9일 인스타그램에 “언제쯤 허위사실이 사라질까? 2년째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라며 장문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누리꾼이 김다예에 대한 허위 사실을 주장하는 댓글 캡처본이 담겨 있다. 김다예는 “1년 4개월 동안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수사 과정을 겪고, 그 수사 결과가 나와도 억울함과 진실을 세상에 알려도 재판을 하고 있어도 끝나지 않은 무한 반복 루프에 빠진 것만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거짓으로 한 사람을 마녀사냥하고 인격을 살인하는 일은 그 사람에게 사라지지 않는 고통을 남긴다. 허위사실 명예훼손이 엄격한 처벌이 필요한 이유”라며 “제발 이번 재판에서 강력한 처벌이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중징계를 호소했다.

또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억울해서 죽고 싶다. 진실을 아무리 밝혀도 끝나지 않는 지옥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고충을 토로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해 4월부터 자신과 아내를 허위사실로 명예훼손한 혐의로 유튜버 김용호를 고소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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