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납치·살해' 배후 의혹 재력가 부인 구속영장

황병서 2023. 4. 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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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9일 강남 납치·살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에 이어 그의 부인 황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황씨를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재력가 부부가 강도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된 이경우에게 2022년 9월께 범행자금 명목으로 착수금 2000만원 등 총 7000만원 지급한 것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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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경찰은 9일 강남 납치·살해 사건 배후로 지목된 재력가에 이어 그의 부인 황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강남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황씨를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재력가 부부가 강도살해 혐의로 구속 송치된 이경우에게 2022년 9월께 범행자금 명목으로 착수금 2000만원 등 총 7000만원 지급한 것으로 조사했다.

(자료=이데일리DB)

황병서 (bshw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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