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6월부터 인천~울란바토르 주 4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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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몽골 여행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 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4회 운항할 수 있는 권리(운수권)를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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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오는 6월 1일부터 주 4회 일정으로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몽골 여행 성수기인 6월부터 9월까지 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4회 운항할 수 있는 권리(운수권)를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았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3개월간 106편을 운항했고, 1만7276명의 탑승객을 수송했다. 탑승률은 약 87%에 달했다. 몽골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울란바토르 재운항에 맞춰 이달 16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 편익 증대와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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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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