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윅4’ 예매율 1위 등극, “日 애니메이션 천하 끝낸다”[MD포커스]

2023. 4. 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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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윅4’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장악했던 극장가의 분위기가 바뀔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2일 개봉하는 ‘존윅4’의 예매율은 35.5%로 1위에 올랐다. 최근 400만 관객을 돌파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12.8%로 2위를 기록했다.

'존윅 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이 영화는 세계적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무려 94%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총격액션이 94%의 호평을 받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글로벌 흥행에서도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존윅4’는 북미에서 1억 3,726만 달러, 해외에서 1억 2,2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2억 5,926만 달러(약 3,419억)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존윅4’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숨막히는 총격 액션으로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시리즈 가운데 가장 강렬한데다 액션스타 견자단의 가세로 스토리 또한 풍부해졌다.

그동안 나란히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이 극장가를 휩쓸었다면, 오는 12일부터 키아누 리브스의 거침없는 액션이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온스 게이트는 4편의 흥행 성공에 힘입어 5편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사진 = 조이앤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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