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성공' 아데산야, 페레이라 펀치로 제압…UFC 미들급 챔피언 탈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33·나이지리아)가 알렉스 페레이라(35·브라질)를 상대로 화끈한 펀치를 터트리며 UFC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을 탈환했다.
아데산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287 : 페레이라 vs 아데산야 2' 메인이벤트 미들급(83.9kg 이하)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페레이라를 2라운드 4분21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이스라엘 아데산야(33·나이지리아)가 알렉스 페레이라(35·브라질)를 상대로 화끈한 펀치를 터트리며 UFC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을 탈환했다.
아데산야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UFC 287 : 페레이라 vs 아데산야 2’ 메인이벤트 미들급(83.9kg 이하)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페레이라를 2라운드 4분21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아데산야는 MMA 전적 24승2패, 페레이라는 7승2패가 됐다.
페레이라는 지난해 11월 'UFC 281'에서 당시 챔피어인었던 아데산야를 5라운드 TKO로 꺾고 챔피언 벨트를 들어 올렸다. 과거 킥복싱 선수 시절 2승까지 더해 아데산야의 천적으로 불렸다.
하지만 복수의 칼날을 갈았던 아데산야는 마침내 숙적 페레이라를 꺾으며 5개월 만에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둘 모두 탐색전을 펼치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부터 서서히 뜨거워졌다.
초반 신중했던 페레이라가 적극적으로 킥과 주먹을 뻗으며 아데산야를 압박했다. 아데산야도 레그킥과 펀치로 반격했다.
승부는 한 방으로 갈렸다. 2라운드 중반 페레이라가 아데산야를 펜스에 몰아 넣고 펀치를 날렸고, 아데산야도 가드를 올린 채 카운터를 날렸다.
아데산야가 날린 원투 펀치가 페레이라의 얼굴에 제대로 꽂혔고, 페레이라는 그대로 쓰러졌다. 기회를 잡은 아데산야가 파운딩을 퍼부었고 그대로 경기는 끝났다.
결국 아데산야는 3전 4기 만에 페레이라를 꺾으며 포효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