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이동측정차량 활용 학교 주변 대기질 측정 실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대기질 측정을 학교와 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은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O3),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아황산가스(SO2)와 기상인자인 풍향, 풍속, 기온, 상대습도를 포함하여 10개의 항목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은 2019년부터 측정소 적정성 평가나 민원 요청이 있을 시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대기질 측정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왔습니다.

이에 올해부터는 사업을 학교 주변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측정을 희망하는 미호유치원, 석성초, 남성중, 보덕중 등 4개 교육기관의 신청을 받아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는 24시간 연속, 7일 이상 측정하여 관계기관에 보고서로 제공하고, 도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대기오염 이동측정 데이터 란에 전일 측정 결과를 게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