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재 전 한국일보 논설실장 별세

이밝음 기자 2023. 4. 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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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재 전 한국일보 논설실장이 8일 오후 2시 별세했다.

강원 정선 출신인 고인은 서울 양정고와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72년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했다.

한국일보에서 도쿄특파원, 사회부장, 논설실장 등을 역임했고 2004년 정년퇴직 후에는 내일신문 객원논설위원과 논설고문, 한국일보 사우회장을 지냈다.

한국일보 재직 당시에는 주로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며 '동경특파원 보고서' 등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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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재(전 한국일보 논설실장)씨 별세.(한국일보 제공)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문창재 전 한국일보 논설실장이 8일 오후 2시 별세했다. 향년 77세.

강원 정선 출신인 고인은 서울 양정고와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72년 한국일보 기자로 입사했다. 한국일보에서 도쿄특파원, 사회부장, 논설실장 등을 역임했고 2004년 정년퇴직 후에는 내일신문 객원논설위원과 논설고문, 한국일보 사우회장을 지냈다.

한국일보 재직 당시에는 주로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며 '동경특파원 보고서' 등 저서를 남겼다. 퇴직 후에도 '역사는 하늘보다 무섭다', '나는 전범이 아니다', '증언', '대한민국 주홍글자' 등 집필활동을 계속했다.

유족은 부인 김숙희씨와 아들 세호(미국변호사) 성호(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은 11일 오전 5시15분.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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