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결혼식, 부케 주인공은?…“처음으로 친구에게 받은 것”

7일 열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디자이너 겸 모델 이호연. 인스타그램 캡처.

패션 디자이너 겸 모델 이호연이 이승기와 아이다인의 결혼식 부케를 받고 기뻐했다.

이호연은 8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사랑하는 나의 친구의 결혼식 날, 처음으로 친구에게 건네어 받은 부케. 언니만큼이나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다”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케를 들고 미소를 짓는 이호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가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선 결혼식 부케를 받는 사람이 배우 이다해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그는 가수 세븐과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케의 주인공은 이호연으로 밝혀졌다. 이호연은 “두 분의 좋은 기운 받고 곧 좋은 소식 전하겠다. 너무 멋지고 예쁜 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소감과 응원을 전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부터 2년간의 공개 열애를 해왔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