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활절에 “어려움 있어도 국민 삶 지켜내는 게 정치”

방재혁 기자 2023. 4. 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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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부활절을 맞아 "지금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면 여전히 겨울 한파 같은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네 이웃들부터 찾으셨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고난을 이겨낼 희망의 부활을 믿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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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맞잡고 견디면 더 나은 세상 향한 희망 부활시킬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부활절을 맞아 “지금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면 여전히 겨울 한파 같은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네 이웃들부터 찾으셨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93차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고난을 이겨낼 희망의 부활을 믿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힘없는 이들과 함께하신 예수님의 참뜻을 돌이켜 본다”며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있어도 끝끝내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길, 우리 정치가 가야 할 길도 다르지 않다”고 했다.

이어 “메말랐던 가지에 새로운 꽃이 피고, 잎사귀에 새싹이 돋는 ‘부활의 계절’이다. 원래 새살이 나기 전 고통이 가장 크다”며 “우리 사회가 여러 위기에 직면했지만, 함께 손 맞잡고 견뎌내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을 부활시키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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