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0호골' 손흥민 "자랑스럽다" 소감… 김민재도 '좋아요'

한종훈 기자 2023. 4. 9.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 통산 100호골을 넣은 손흥민이 인스타그램 소감을 남기자 대표팀 후배 김민재가 좋아요를 눌렀다.

9일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넣은 첫 아시아 선수가 돼 자랑스럽다"며 "내가 가능하다면 고국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도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불화설이 제기됐던 김민재도 '좋아요'를 누르며 대표팀 선배 손흥민의 EPL 100호골을 축하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PL 통산 100호골을 넣은 손흥민이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손흥민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인 통산 100호골을 넣은 손흥민이 인스타그램 소감을 남기자 대표팀 후배 김민재가 좋아요를 눌렀다.

9일 손흥민은 인스타그램에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을 넣은 첫 아시아 선수가 돼 자랑스럽다"며 "내가 가능하다면 고국에서 뛰는 다른 선수들도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손흥민은 "지금까지 나를 도와준 감독과 팀 동료, 친구들, 그리고 가족에게 감사하다"면서 "여러분들 덕에 받은 상이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공을 감아서 차 골을 넣었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후 EPL 통산 100번째 골을 기록했다.

최근 불화설이 제기됐던 김민재도 '좋아요'를 누르며 대표팀 선배 손흥민의 EPL 100호골을 축하한 것이다.

한편 토트넘 구단은 경기 후 SNS를 통해 라커룸 영상을 공개했다.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100호골을 축하한다. 네가 팀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쏘니를 위해 축하하자"고 박수를 쳤다. 동료들도 환호와 박수로 손흥민의 100호골을 축하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