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충원 비상’ 13개 비수도권 국립대, 학교명에 ‘국립’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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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소재 13개 국립대학이 학교 이름에 '국립'이란 단어를 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신입생 충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립대'임을 강조하고자 하는 대학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 학교는 학교 상징물이나 관인(행정기관 직인), 문서에 국립대임을 나타내는 문구도 쓸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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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소재 13개 국립대학이 학교 이름에 ‘국립’이란 단어를 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 예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신입생 충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립대’임을 강조하고자 하는 대학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명 변경을 신청한 국립대는 강릉원주대와 공주대, 군산대, 금오공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순천대, 안동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한국해양대, 한밭대 등 13개 대학입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 학교는 학교 상징물이나 관인(행정기관 직인), 문서에 국립대임을 나타내는 문구도 쓸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5월 10일까지 교육부 대학규제혁신총괄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됩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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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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