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여성혐오라더니.." 64세 마돈나, 성형비판에 원 얼굴 복원 "필사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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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중요한 월드 투어를 앞두고 예전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 예정이다.
64세의 마돈나는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에 '잠깐' 출연한 이후 끝없는 성형 비판에 직면했던 바.
이에 일부에서는 '마돈나의 건강이 염려되는 것이고 과한 성형은 자제하라는 쓴소리'라며 다시금 마돈나의 입장에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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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전설의 팝스타' 마돈나가 월드 투어를 앞두고 자연스러운 얼굴로 돌아가고 싶어 필사적이다: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는 중요한 월드 투어를 앞두고 예전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 예정이다.
64세의 마돈나는 지난 2월 그래미 시상식에 '잠깐' 출연한 이후 끝없는 성형 비판에 직면했던 바.
한 소식통은 데일리메일에 "그녀의 급격한 달라진 외모에 대한 비판이 그녀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마돈나가 자연스러운 예전 외모를 회복할 수 있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그녀는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고 듣고, 투어를 위해 그녀의 팬들을 위해 다시 자신의 모습으로 보이고 싶어한다"라고 덧붙였다.
포스트는 마돈나의 측애 이에 대한 논평을 요청했지만 답변은 없었다.
마돈나는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 65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시상자로 나서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를 소개했다. 성소수자들이 그래미에서 공동 수상한 건 처음. '도전', '전복', '도발'의 아이콘 마돈나는 이 같은 상을 시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하지만 더욱 관심이 몰린 것은 정작 미돈나의 얼굴. 성형 부작용으로 추측되는 부풀어진 얼굴이 온통 화제의 중심이었던 것. 온라인에서는 이른바 '성괴' 조롱은 물론 그의 얼굴을 뱀파이어에 빗대기도 했고 마돈나가 아닌 마돈나를 흉내내는 사람이란 반응이 존재했다. 의사들은 광대뼈와 볼에 과한 필러(혹은 지방)가 달라진 얼굴의 이유라 분석했다.
그러나 마돈나는 위축되지 않았다. 논란 이후 SNS에 32세 연하남과의 진한 딥키스가 담긴 영상과 함께 "다시 한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연령 차별과 여성 혐오의 눈총에 사로잡혔다는 것을 알았다. 45세가 넘은 여성들을 축하하기를 거부하고 그녀가 계속해서 의지가 강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모험을 한다면 그녀를 처벌할 필요를 느끼는 세상"란 글을 올리며 자신을 향한 화살이 나이든 여성에 대한 '혐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돈나는 또 "난 경력을 시작할 때부터 언론에 의해 비하당했다"라면서 "하지만 난 이것이 모두 시험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내 뒤에 있는 모든 여성들이 앞으로 더 쉽게 나갈 수 있도록 해 기쁘다. 난 더 경계를 밀어붙이고 가부장제에 맞서는,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 삶은 즐기는 전복적인 행동을 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을 비난하는 이들을 향해 코웃음을 쳤다.
이에 일부에서는 '마돈나의 건강이 염려되는 것이고 과한 성형은 자제하라는 쓴소리'라며 다시금 마돈나의 입장에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다른 편에서는 '나이든 여성에 대한 혐오'라는 마돈나의 의견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며 그의 입장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돈나는 자신의 SNS에 "부기가 가라 앉으니 귀엽지?"란 글과 근황 사진을 공개했던 바다. 마돈나는 자신이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소문을 공개적으로 확인하거나 부인한 적이 없었기에 이는 최초의 성형 인정이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돈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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