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복귀한 김하성, 2루타 1득점 활약…타율 0.250

주영민 기자 2023. 4. 9.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오랜만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지난 시즌 주전 유격수로 활동했던 김하성은 정상급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가 영입되면서 개막 이후 2루수로 뛰어왔습니다.

이날은 보하르츠가 지명타자로 출전해 오랜만에 김하성이 유격수를 맡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오랜만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샌디에이고는 4대 1로 애틀랜타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시즌 주전 유격수로 활동했던 김하성은 정상급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가 영입되면서 개막 이후 2루수로 뛰어왔습니다.

이날은 보하르츠가 지명타자로 출전해 오랜만에 김하성이 유격수를 맡았습니다.

김하성은 2회 초 안타성 타구가 좌익수에 잡혀 아쉬움을 남겼지만, 2대 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좌익선상 2루타를 뽑아냈습니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 트렌트 그리샴의 땅볼 때 애틀랜타 1루수의 송구가 포수 뒤로 빠진 틈을 타 홈을 밟았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28타수 7안타)이 됐습니다.

이날 유격수로서도 건재한 수비 능력을 자랑했습니다.

2회 말 땅볼을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해 더듬는 장면이 나왔지만 침착하게 송구해 아웃 카운트를 잡았고, 6회엔 느리게 굴러 오는 타구를 잡아낸 뒤 강한 어깨로 1루로 뿌려 아웃을 잡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영민 기자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