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에게 부진의 연속은 없다! 김민재, ‘시즌 2호 AS’로 UCL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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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7·나폴리)가 시즌 2호 도움과 함께 직전 경기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냈다.
나폴리는 8일(한국시간) 스타디오 비야 델 마레에서 열린 레체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A매치 주간을 마치고 재개된 28라운드 홈경기에서 AC밀란에 0-4로 대패해 풀이 죽었던 나폴리는 값진 원정 승리로 가라앉을 뻔했던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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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8일(한국시간) 스타디오 비야 델 마레에서 열린 레체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A매치 주간을 마치고 재개된 28라운드 홈경기에서 AC밀란에 0-4로 대패해 풀이 죽었던 나폴리는 값진 원정 승리로 가라앉을 뻔했던 팀 분위기를 추슬렀다. 특히 13일 산시로에서 AC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없이 소중한 승리다.
24승2무3패, 승점 74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나폴리는 이로써 33년만의 리그 정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세리에A는 38라운드 체제로 펼쳐지는데, 올 시즌 종료까지는 팀당 9경기씩만을 남겨두고 있다. 2위 라치오(17승7무5패·승점 58)와 격차가 워낙 큰 상태라 엄청난 이변이 없는 한 나폴리의 우승은 확정적이다.
이날 김민재의 퍼포먼스는 눈부셨다.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달 28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마친 뒤 태극마크 반납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주장 손흥민(31·토트넘)과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차단해 오해를 샀던 그는 3일 AC밀란전에선 평소답지 않은 불안한 움직임으로 치명적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으나, 레체 원정에선 전혀 달랐다.
출발부터 훌륭했다.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참여한 김민재가 오른쪽 측면에서 띄운 크로스를 조반니 디로렌초가 헤더 선제골로 연결했다. 특급 수비수의 시즌 2번째 어시스트로 리드를 잡은 나폴리는 후반 7분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19분 상대 자책골로 승점 3을 따냈다.
김민재는 본업에도 충실했다. 축구통계전문 풋몹에 따르면 공중볼을 7차례 획득했고, 필드 경합에선 4차례나 성공했다. 위험지역 클리어링도 3회였고, 결정적 태클로 상대의 공격을 2차례 차단했다. 또 성공률 88.6%의 적극적 패스로 빌드업에 큰 힘을 실었다.
경기 후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정신적 측면에서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은 흐름을 가져올 줄 아는 능력을 가졌다”고 기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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