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3골, ‘빈공 고민’에 김도균 감독 “실점하더라도 득점해야”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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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히 득점하겠다는 각오다.
김도균 감독은 "마사가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 대전 선수들을 보면 자신감에 차 있더라. 광주와 비슷하다. 선수들이 의욕적으로 많이 뛰고 속도감 있는 경기를 한다"라며 "마사가 있을때와 현 수원FC 선수단은 다르다. 인지하고 준비 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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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필히 득점하겠다는 각오다.
수원FC는 9일 오후 3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만난다.
승리가 절실하다. 수원FC는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9위다. 유일한 승리는 약 한 달 전인 수원 삼성과 더비 경기였다. 19일 울산 현대와 1일 광주FC전에서 연달아 패한 상황이다.
홈에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5경기에서 수원전을 제외하면 좋지 않은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드렸다. 오늘만큼은 수원FC다운 경기를 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선수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의지를 갖고 상대를 괴롭혀야 한다. 전투력을 보여야 결과를 갖고 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최보경과 김선민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김도균 감독은 “주전으로 나와도 손색없는 선수다. 김선민은 늦게 합류했지만, 몸 상태가 좋다. 미드필드에서 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 유독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5경기에서 3골밖에 넣질 못했다. 김도균 감독은 “득점이나 실점은 한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지속적인 훈련으로 노력 중이다. 선수 개인의 몸 상태나 조직력도 문제가 있다. 선수들과 소통하는 등 노력 많이 했다.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실점하더라도 득점이 꼭 필요하다. 결과 가져오는 것도 중요하다. 집중력을 발휘해야만 한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김도균 감독은 라스와 무릴로를 선발에 내세웠다. 퇴장 징계에서 돌아온 이승우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리그 초반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이광혁도 후보 명단에 올랐다. 최근 수원FC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신세계는 수비수로 나선다. 김도균 감독은 “포백으로 준비했다. 신세계와 이재성이 센터백으로 나온다. 충분히 역할 해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수원FC와 승격을 함께했던 마사를 적으로 만난다. 김도균 감독은 “마사가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라. 대전 선수들을 보면 자신감에 차 있더라. 광주와 비슷하다. 선수들이 의욕적으로 많이 뛰고 속도감 있는 경기를 한다”라며 “마사가 있을때와 현 수원FC 선수단은 다르다. 인지하고 준비 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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