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활절에 "어려움에도 국민 삶 지키는 게 정치의 길"

고동욱 2023. 4. 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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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부활절을 맞아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힘없는 이들과 함께하신 예수님의 참뜻을 돌이켜본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고난을 이겨낼 희망의 부활을 믿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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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살 나기 전 고통이 가장 커…고난 이겨낼 희망의 부활 믿는다"
모두발언 하는 이재명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23.4.7 hs@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부활절을 맞아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힘없는 이들과 함께하신 예수님의 참뜻을 돌이켜본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고난을 이겨낼 희망의 부활을 믿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금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면 여전히 겨울 한파 같은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네 이웃들부터 찾으셨을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있어도 끝끝내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길, 우리 정치가 가야 할 길도 다르지 않다"고 적었다.

이어 "원래 새살이 나기 전 고통이 가장 크다"며 "우리 사회가 여러 위기에 직면했지만, 함께 손 맞잡고 견뎌내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을 부활시키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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