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새만금 잼버리 명예위원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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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올 8월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명예위원장에 추대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김현숙·김윤덕·한창섭·박보균·강태선)는 명예위원장으로 반 전 사무총장(현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을 추대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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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주)=서인주 기자]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올 8월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명예위원장에 추대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공동 조직위원장 김현숙·김윤덕·한창섭·박보균·강태선)는 명예위원장으로 반 전 사무총장(현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을 추대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 야영 행사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1년 강원 고성에서 개최된 이후 32년 만에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다. 일정은 8월1일부터 12일까지다.
반 명예위원장은 지난 2017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 당시 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직위는 빈곤퇴치, 기아종식, 양질의 교육, 기후변화 대응 등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주제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 대상 ‘반기문 SDG 마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반기문 명예위원장은 “스카우트 활동과 세계잼버리에 애착을 많이 갖고 있는 만큼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과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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