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중 퓨처스 등판” LG 클로저 고우석 복귀 임박 [잠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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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인 LG 트윈스 마무리투수 고우석(25)의 복귀가 임박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앞서 "고우석의 복귀를 다음주 금요일(14일·두산 베어스전) 또는 토요일(15일)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LG는 당초 홈 개막전(7일)에 맞춰 고우석의 복귀 가능성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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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LG 감독은 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앞서 “고우석의 복귀를 다음주 금요일(14일·두산 베어스전) 또는 토요일(15일)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 61경기에 등판해 4승2패42세이브, 평균자책점(ERA) 1.48을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다. 시속 150㎞대 중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의 조합을 앞세워 뒷문을 확실하게 걸어 잠근 LG의 대체불가 자원이다.
고우석은 그러나 목과 어깨 통증으로 3월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해 단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다. 귀국 직후인 3월 15일 정밀검진 결과 어깨 근육 염증 진단을 받아 개막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셋업맨 이정용이 임시 마무리로 나섰지만, 2일 수원 KT 위즈전과 8일 삼성전에서 잇달아 블론세이브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LG는 당초 홈 개막전(7일)에 맞춰 고우석의 복귀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러나 한 그루의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선택을 했다. 긴 시즌을 버티기 위한 과정이다.
염 감독은 “고우석은 현재 라이브피칭을 하고 있는 단계다. 다음 주중에는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며 “아픈 데는 없지만, 구위가 올라와야 한다. 1군에 올리려고 점검했는데, 라이브피칭 때 팔이 좀 벌어지더라. 포심패스트볼 구속은 나오지만, 변화구 회전수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팔 상태는 괜찮다. 정확하게 잘 던질 수 있는 수치가 나와야 한다”며 “다 나았다고 무조건 올라오는 게 아니라, 본인이 좋았을 때의 회전수가 만들어졌는지가 중요하다. 과학적으로 바뀌었다. 트랙맨으로 체크한 뒤 1군에 올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잠실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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