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임기중 착공에 최선"... 이소영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성료

임진흥 기자 2023. 4. 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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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회 성료
이소영 국회의원이 지난 8일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다목적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진흥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의왕·과천)은 지난 8일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계원예술대학교 다목적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는 국회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소속 의왕·과천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축하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김민기 위원장의 인사말, 이소영 의원의 의정활동 영상 시청에 이어 이 이원의 의정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GTX-C를 비롯한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등 3개 사업을 임기 중에 착공시켜 십수년간 말뿐인 철도사업이라는 말을 불식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3개 철도사업 추진이 확정됐고,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만 하반기에 끝나면 늦어도 내년 초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철도 트리플 착공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2경인·제2 영동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의왕~경기 광주 민자고속도로를 추진할 계획으로 KDI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해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중”이며 “이 도로가 완공되면 의왕에서 강원도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주거·교통 문제만큼은 확실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믿음에 성실함과 유능함으로 보답하는 ‘똑소리’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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