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츠버그 최지만·배지환 나란히 선발 출전 타석서는 '빈손'

류한준 2023. 4. 9.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듀오 최지만과 배지환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은 지명타자 겸 5번 타자, 배지환은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를 상대로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듀오 최지만과 배지환이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를 치렀다.

최지만은 지명타자 겸 5번 타자, 배지환은 중견수 겸 7번 타자로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타석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6푼3리(16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배진환의 타율도 2할5푼9리(27타수 7안타)로 낮아졌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2일(한국시간) 열린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 9회초 대타로 나와 시즌 첫 출장했다. 최지만은 우익수 직선타로 아웃됐고 피츠버그는 신시내티에 2-6으로 졌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를 상대로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는 다시 타석에 나와서 타구를 날렸지만 2루수 정면으로 향해 고개를 숙였다.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투수 앞 땅볼을 쳤다. 1루 주자가 2루까지 가 진루타가 됐다. 이날 마지막 타석이 된 8회말에는 다시 삼진을 당했다.

배지환은 2회말 첫 타석에선 파울 플라이,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선두타자로 맞이한 6회말 내야 땅볼, 8회말에는 좌익수 플라이에 그치면서 최근 좋았던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화이트삭스에 5-11로 졌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2일(한국시간) 열린 신시내티와 원정 경기에 중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