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황당 부상’ 화분에 물 주다 다친 브라운, PO 출전 가능

최창환 2023. 4. 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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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부상을 입었지만, 제일런 브라운(보스턴)의 플레이오프 출전은 이상 무다.

현지언론 'ESPN'은 9일(한국시간)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한 브라운의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에 대해 보도했다.

조 마줄라 보스턴 셀틱스 감독은 브라운에 대해 "오래 자리를 비울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 플레이오프는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은 67경기에 출전, 평균 35.9분 동안 26.6점 3점슛 2.4개 6.9리바운드 3.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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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황당한 부상을 입었지만, 제일런 브라운(보스턴)의 플레이오프 출전은 이상 무다.

현지언론 ‘ESPN’은 9일(한국시간)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한 브라운의 플레이오프 출전 여부에 대해 보도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출전 가능하다.

브라운은 최근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7일 화분에 물을 주던 도중 쓰러진 꽃병을 잡다가 오른손을 베인 것. 브라운은 이로 인해 5바늘을 꿰맸고, 8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 결장했다. 브라운은 적어도 주말까진 붕대를 유지해야 한다. 오는 10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플레이오프 출전은 가능하다. 조 마줄라 보스턴 셀틱스 감독은 브라운에 대해 “오래 자리를 비울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 플레이오프는 출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메 우도카 감독이 여성 스태프와 관련된 스캔들을 일으켰던 보스턴은 팀 분위기를 빠르게 정비했다. 마줄라에게 지휘봉을 맡겨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운 팀으로 변모, 동부 컨퍼런스 2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마이애미 히트, 애틀랜타의 플레이오프 인 토너먼트 승자와 맞붙는다.

브라운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브라운은 67경기에 출전, 평균 35.9분 동안 26.6점 3점슛 2.4개 6.9리바운드 3.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는 커리어하이였다. 데뷔 후 2번째 올스타로 선발된 브라운은 올스타게임에서 보스턴 동료 제이슨 테이텀과 쇼다운,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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