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북핵 위협, 튼튼한 안보와 국제 공조가 유일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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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9일 "북한 핵위협, 결국 튼튼한 안보와 국제적 공조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북한이 지난 4~7일 동안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2형'의 수중폭파 시험을 진행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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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북한 핵위협, 결국 튼튼한 안보와 국제적 공조가 유일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북한이 지난 4~7일 동안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2형'의 수중폭파 시험을 진행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최근 핵어뢰 무기 실험을 연속해서 공개하는 이유는 완성도와 관계없이 핵 공격에 대한 다양한 수단을 갖추고 있음을 과시하려는 의도"라며 "하노이회담 결렬 후 김정은 정권은 노선을 변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핵무기의 소형화와 투발 수단의 개발에 집중하며 한반도를 직접 위협하기 시작했다"라며 "이제는 방사포, 잠수함 탄도미사일, 지상발사 순항 미사일 등 대한민국을 직접 위협할 수 있는 무기 체계를 갖췄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한반도 평화는 결국 굳건한 안보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국제적 공조로만 지킬 수 있다"라며 "지난 6일과 7일, 한미 북핵대표 회담과 한미일 북핵대표 회담이 연이어 열렸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한미일 3국은 북한의 도발 중단과 비핵화 협상 복귀를 촉구했으며 3각 협력을 통해 그 어떤 북한의 그 어떤 도발에도 함께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철저한 준비 태세를 유지하며 어떤 북한의 도발에도 대비하겠다. 북한 역시 대화만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평화 유지 수단임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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