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와 싸우다 휴대폰 '꿀꺽'한 인도 10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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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10대 소녀가 친오빠와 싸우던 중 홧김에 휴대 전화를 삼키는 일이 벌어졌다.
9일 인도 타임스오비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디아프라데시주에 사는 한 소녀가 휴대 전화를 삼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소녀는 오빠와 말다툼을 벌이다 충동적으로 휴대 전화를 삼킨 것으로 전해졌다.
2시간여 끝에 뱃속에서 휴대 전화를 무사히 꺼낼 수 있었고, 소녀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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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10대 소녀가 친오빠와 싸우던 중 홧김에 휴대 전화를 삼키는 일이 벌어졌다.
9일 인도 타임스오비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디아프라데시주에 사는 한 소녀가 휴대 전화를 삼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소녀는 오빠와 말다툼을 벌이다 충동적으로 휴대 전화를 삼킨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는 극심한 복통과 구토 증세 등을 호소했고, 가족들에 의해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은 CT, 초음파 등 검사를 실시했고, 외과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소녀는 휴대 전화를 위에서 꺼내는 개복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2시간여 끝에 뱃속에서 휴대 전화를 무사히 꺼낼 수 있었고, 소녀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집도한 나빈 쿠슈와하 박사는 "의사 생활 20년 동안 처음 접한 사례"라며 "10대에게 모바일 기기를 줄 부모들이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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