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1시간 만에 영업 중단…제작진 "백종원도 예상 못한 난관"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장사 인생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다.

9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장사 시작 1시간만에 영업 중단이라는 반전이 그려진다.

'장사천재 박사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이날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을 보면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며 한창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도중 갑자기 모든 불이 꺼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문제가 생겼다. 그만해야 될 수도 있다"는 뱀뱀의 걱정은 현실이 돼 열심히 준비했던 재료가 아직 많이 남은 상태에서 장사가 중단된 것.

장사 첫날 대박을 예감했었기에 아쉬움은 더 크게 다가오는 상황. 게다가 제작진까지 "시스템의 문제면 해결을 할텐데"라며 뒷말을 흐려, 예상보다 더욱 심각하고 어려운 상황임을 짐작케 한다.

급기야 백종원은 "내일 장사할 수 있냐"며 한숨을 내쉰다고. 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닥친 것인지 그 연유에 대한 궁금증과 동시에 이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지 기대감을 모은다.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에서 백종원이 제작진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난관에 부딪힌다. 해외에서의 창업에서는 정말 많은 변수가 생길 수 있다. 그럴 때 장사 천재는 어떻게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극복할지에 초점을 맞춰 봐주시길 바란다"고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