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 공보의 6년새 814명→450명‥복지부, 개선방안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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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가 복무 만료 인원보다 200명 가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과 450명, 치과 249명, 한의과 407명 등 1,106명의 신규 공보의가 오는 10일부터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올해 복무가 만료되는 1,290명 대비 184명 적은 것으로 전체 공보의 복무 인원은 3월 3,360명에서 이번 달 3,176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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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가 복무 만료 인원보다 200명 가까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과 450명, 치과 249명, 한의과 407명 등 1,106명의 신규 공보의가 오는 10일부터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올해 복무가 만료되는 1,290명 대비 184명 적은 것으로 전체 공보의 복무 인원은 3월 3,360명에서 이번 달 3,176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치과와 한의과가 각각 48명과 47명 증가한 반면 의과는 279명이 줄었는데, 신규 의과 공보의 수는 2017년 814명에서 올해 450명으로 6년 만에 45% 감소했습니다.
복지부는 한정된 의대 정원 안에서 여학생과 군필자의 비율이 늘었고 복무기간이 현역병의 2배인 점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공보의 수 감소에 따른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공보의를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를 확대하도록 지침을 개정할 방침입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222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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