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야산에서 불, 43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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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37분쯤 전남 해남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장비 6대, 진화대원 98명을 투입해 약 43분 만인 오전 11시20분쯤 산불을 완진했다.
산림당국은 묘지 인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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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스1) 최성국 기자 = 9일 오전 10시37분쯤 전남 해남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장비 6대, 진화대원 98명을 투입해 약 43분 만인 오전 11시20분쯤 산불을 완진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묘지 인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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