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 공공기관 통합채용 경쟁률 15.1대 1

37명 선발에 559명 접수…최고 경쟁분야는 104명 몰린 '제주개발공사 7급 행정직'

올해 제1회 제주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평균 경쟁률은 15.1대 1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을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37명 모집에 59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15.1대 1을 기록했다.

기관별로 제주개발공사는 13명 선발에 284명이 지원해 21.8대 1, 제주관광공사 5명 선발에 12명이 지원해 2.4대 1, 제주문화예술재단은 8명 선발에 76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명 선발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3명 선발에 57명이 지원해 19대 1, 제주사회서비스원은 4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귀포의료원은 1명 선발에 18명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도 1명 선발에 65명이 지원했다.

제주개발공사 7급 행정분야 1명 선발에 104명이 접수해 10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제주개발공사 7급 생산직 유틸리티분야, 제주관광공사 5급 일반직 관광진흥분야, (재)제주문화예술재단 5급 일반직 문화예술행정(장애인)분야는 각 1명 선발에 지원자가 없었다.

제1회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필기시험은 오는 22일 치른다.

올해 제주 공공기관 채용은 총 3회에 걸쳐 10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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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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