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분노케 한 차주영 '2단 거짓말' [TV온에어]

황서연 기자 2023. 4. 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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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안재현이 차주영의 거짓말을 연달아 깨닫고 분노에 휩싸였다.

8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5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이 장세진(차주영)의 거짓말을 알고 그에게서 마음이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태경은 분노에 찬 눈으로 장세진 뒷모습을 노려봤고, 이어 공개된 다음 화 예고에서 웨딩드레스 피팅을 간 장세진에게 "왜 거짓말을 했냐"라고 속삭이는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 관계의 파국이 짐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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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진짜가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안재현이 차주영의 거짓말을 연달아 깨닫고 분노에 휩싸였다.

8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5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이 장세진(차주영)의 거짓말을 알고 그에게서 마음이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세진 가족과 상견례를 마친 공태경은 심한 감기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곧바로 혼자 호텔로 돌아간 공태경은 앓기 시작했고, 오연두(백진희)가 그런 공태경에게 연락을 해 도움을 청했다.

공태경은 오연두 부탁으로 호텔 복도로 나가 오연두가 임신한 아이 아빠를 찾아 온 강봉님(김혜옥), 동생 오동욱(최윤제)를 쫓아 냈고, 그대로 호텔 복도에 쓰러졌다. 몸을 숨기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오연두가 놀라 달려가 공태경을 챙겼다.

공태경은 호텔 직원의 도움으로 방으로 돌아왔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오연두가 방을 정리하고 물수건을 갈아주는 등 밤새 공태경을 간호했다. 아침, 공태경은 얼핏 오연두의 모습을 봤지만 이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다.

오연두가 화장실에 들어가 있는 동안 장세진이 호텔에 도착했다. 장세진은 오연두가 남긴 쪽지, 그의 겉옷과 가방, 신발 등을 보고 방에 외부인이 있음을 알아챘지만, 마침 정신을 차린 공태경이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함을 알고 말을 지어내 자신이 밤새 그를 간호했다고 이야기했다.

KBS2 진짜가 나타났다


하지만 이후 공태경이 오연두의 재킷에서 떨어진 단추를 줍게 됐고, 단추가 오연두 것임을 알게 돼 자연히 그가 밤새 자신을 간호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공태경은 장세진의 거짓말을 깨닫고 불쾌해졌지만, 우선은 은인인 오연두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감사를 전했다.

같은 시각, 이들과 같은 백화점에서 이인옥(차화연)과의 식사를 마친 장세진이 복도를 지나가던 중 공태경과 오연두가 식사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오연두는 뒷모습만 보이는 상황, 장세진은 이들에게 다가 가려다가 엄마 주화자(이칸희) 전화를 받았다. 주화자는 사채업자들의 말에 휘둘려 은금실(강부자)에게 아파트 평수를 늘려 달라고 말하러 가는 길이라고 말했고, 장세진은 엄마를 말리며 화를 내는 과정에서 자신이 불임이라고 공태경을 속였으며, 일단 결혼만 하면 아이를 몇이나 낳아서라도 그를 붙잡을 것이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문제는 오연두와 공태경이 이 대화를 모두 듣게 됐다는 것. 공태경은 분노에 찬 눈으로 장세진 뒷모습을 노려봤고, 이어 공개된 다음 화 예고에서 웨딩드레스 피팅을 간 장세진에게 "왜 거짓말을 했냐"라고 속삭이는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 관계의 파국이 짐작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안재현 | 진짜가 나타났다 | 차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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