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비주얼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에 ‘눈도장’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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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판타지’가 비주얼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사진=펑키스튜디오

‘소년판타지’가 비주얼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30일 한동철 PD가 제작한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가 첫 방송 된 가운데, 참가자들의 비주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 주인공 홍성민부터 시그니처 송 ‘FANTASY’ 센터 유준원, 반전 매력으로 SNS에서 입소문을 탄 ‘제2의 강다니엘’ 강대현과 일본에서 온 히카루와 히카리,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소울, 태국 배우 산타 등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에 ‘소년판타지’는 프로그램 주 시청층인 MZ세대를 제대로 공략해 비주얼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소년판타지’는 세계 각국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이 관심을 가진 만큼 국가별로 지지하는 참가자들도 다양하다.

한국은 홍성민과 강대현, 일본에서는 유준원, 중국은 소울과 링치, 태국은 산타로 각 나라에서 상승세를 보인다.

참가자들의 케미도 눈길을 끈다. 소울은 최연소 참가자 김규래를 친동생처럼 예뻐하며 찐케미를 뽐내 앞으로 두 참가자의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또한 ‘소년판타지’는 대규모 시그니처 송 무대를 위해 이틀간 리허설을 진행하며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한 바 있다.

화려한 무대 사진을 먼저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 대규모 시그니처 송 무대도 지난 6일 2회 본방송에서 공개됐다.

본방송 전부터 ‘하이!판타지’를 개최해 팬들과 먼저 만난 ‘소년판타지’는 일본 OTT 아베마(ABEMA)와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을 통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12개국에서 함께 볼 수 있다.

프로그램 론칭부터 화제성을 자랑한 만큼 ‘소년판타지’는 시그니처 송 ’FANTASY’로 MBC ‘쇼! 음악중심’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1theK)’ 수트 댄스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은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 예정인 5천석 규모 ‘소년판타지’ 팬 콘서트를 7천석 규모 장소로 확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아시아 팬들의 콘서트 관련 문의가 쇄도하며 더 많은 팬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7천석 규모의 공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를 통해 방송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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