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청년 재벌' 홀란드→1년간 계약 금액만 최소 1,000,000,000,000원

2023. 4. 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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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가 지난 해 EPL로 이적한 후 계약한 금액이 공개됐다. 각종 스폰서 계약과 맨시티 계약 등을 합하면 1조원이 넘는 돈을 번다. 지구상에서 축구 선수로는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정말 22살 청년 재벌인 셈이다.

더 선은 8일 밤 홀란드의 프리미어 리그 복귀를 앞두고 그의 계약내용을 공개했디. 홀란드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홀란드는 지난 4일 연간 2000만 파운드, 한화 약 325억원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홀란드는 경기 중 나이키 축구화를 신는 조건에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연간 2000만 파운드이지만 계약 기간은 10년 이상 지속되는 장기계약이다. 10년이면 2억 파운드, 3250억 원이다. 그래서 나이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홀란드가 ‘No9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고 강조했다.


홀란드는 맨시티로부터도 주당 90만 파운드를 받는다고 한다. 이는 기본 연봉인 주당 40만 파운드와 함께 성과 보너스를 합한 금액이다. 주당 90만 파운드는 14억7000만원이다. 연봉으로 따지면 4680만 파운드, 약 766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기에 총 금액은 2억3400만 파운드, 3830억원에 이른다.

몰랐던 사실도 밝혀졌다. 삼성 갤럭시 폰과 워치를 사용하는 대가로 홀란드는 삼성 노르웨이 지사와 2021년 휴대폰 광고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소셜 미디어에 휴대폰과 시계를 찬 모습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홀란드가 여전히 삼성과 계약을 맺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연간 200만 파운드를 받는다고 한다. 정말 소소한 금액이다. 약 33억 원이다.

홀란드는 지난 해 고급 스위스 시계 제조업체와도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금액은 100만 파운드, 16억5000만원이다.

치료기 메이커와도 홀란드는 후원 계약을 맺었다. 빠른 회복을 돕기위한 장치인데 공기를 압축하는 방법으로 회복 마시지를 제공하는 기구이다. 홍보대사이면서도 5억6000만 파운드라는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는 이 회사의 지분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홀란드는 “이 제품을 사용하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회복과정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다. 나는 이 회사의 투자자로서 함께 하게돼 기쁘다”고 홍보대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여기에다 홀란드는 노르웨이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와도 계약했다. 이렇게 지난 1년여간 계약한 금액은 어림잡아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 정말 청년 재벌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

[삼성갤럭시 모델인 홀란드와 그의 재산을 보도한 더 선 지면. 사진=홀란드 소셜미디어,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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