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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의 작가 심훈을 건축가로 기억하는 이가 많지 않다.
저자는 심훈의 건축가적인 면모를 조명하고, 《상록수》를 비롯한 1930년대 건축 사료를 바탕으로 필경사의 자취를 낱낱이 추적한다.
평생 한국 주택을 연구한 건축가가 5년을 바쳐 쓴 역작이다.
절약과 저축이 미덕이던 시절, 그는 '빠르게 부자 되기'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추월차선'이라는 용어를 재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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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자본주의 세대
부의 추월차선 위대한 탈출
(시사저널=조창완 북 칼럼니스트)
필경사
《상록수》의 작가 심훈을 건축가로 기억하는 이가 많지 않다. 그는 문학작품과 영화 말고 다른 유산도 남겼으니, 바로 초가집 '필경사'다. 저자는 심훈의 건축가적인 면모를 조명하고, 《상록수》를 비롯한 1930년대 건축 사료를 바탕으로 필경사의 자취를 낱낱이 추적한다. 평생 한국 주택을 연구한 건축가가 5년을 바쳐 쓴 역작이다.
임창복 지음 / 효형출판 펴냄 / 248쪽 / 1만8000원
세습 자본주의 세대
1986년생 기자가 동년배의 한국 자본주의 경험에 대해 다각도로 관찰했다. 자본주의의 민낯을 처절하게 경험한 1980년대생은 사다리를 잃은 세대, 결혼을 못 하는 세대, 부동산 시장의 패자 등으로 불린다. 성장하지 않는 경제 속에서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 환경에 갇힌 이들의 현실을 여과 없이 담았다.
고재석 지음 / 인물과 사상사 펴냄 / 348쪽 / 1만9000원
부의 추월차선-위대한 탈출
글로벌 베스트셀러 《부의 추월차선》으로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경제경영 분야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절약과 저축이 미덕이던 시절, 그는 '빠르게 부자 되기'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추월차선'이라는 용어를 재정의했다. 이후 4년에 걸쳐 집필한 《부의 추월차선-위대한 탈출》은 사업을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120가지 원리와 전략을 제시했다.
엠제이 드마코 지음 / 토트 펴냄 / 545쪽 /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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