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한주간 48건에 1787억원 공사 입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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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0일부터 한주동안 광주광역시의 '중앙오수간선관로 정비사업(A-Line 2구간)' 등 48건에 178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 동향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48건 중 44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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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10일부터 한주동안 광주광역시의 '중앙오수간선관로 정비사업(A-Line 2구간)' 등 48건에 178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 동향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48건 중 44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9건(313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으로 이 가운데 70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전체의 57%인 1014억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계약은 적격심사 43건(1410억원), 종합평가 1건(370억원), 수의계약 4건(7억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459억원, 광주광역시 370억원, 전북도 228억원, 그 밖의 지역이 730억원이다.
이번주 공사 중 광주시의 중앙오수간선관로 정비사업은 370억원을 들여 제2광천교~무진교 구간에 오수관로(3.9㎞)를 신설하는 공사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공공수역의 수질보전, 공중위생 향상, 하수처리 효율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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