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MRI 찍는다, 거동 불편해” kt 떠나 삼성 온 29억 FA 보상선수, 1군 말소…윤정빈 콜업 [MK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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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로 온 김태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경기 전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김태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kt를 떠나 삼성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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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로 온 김태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이미 LG에 위닝 시리즈를 내준 상황, 3연패 탈출에 나선다.
삼성은 경기 전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이유는 무엇일까. 삼성 관계자는 “전날 외야 훈련을 하다가 발목을 삐긋했다. 윤정빈 선수가 올라왔다”라고 전했다.
김태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kt를 떠나 삼성으로 왔다. 4년 총액 29억을 받는 조건으로 kt로 간 김상수의 FA 보상 선수로 삼성의 선택을 받았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타자 MVP로 선정되며 많은 기대를 모은 김태훈은 시범경기 기간 타율 0.314 11안타 3홈런 12타점 6득점으로 활약했다. 정규 시즌 들어와서는 3경기 5타수 무안타에 머물고 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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