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MRI 찍는다, 거동 불편해” kt 떠나 삼성 온 29억 FA 보상선수, 1군 말소…윤정빈 콜업 [MK잠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4. 9.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로 온 김태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경기 전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김태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kt를 떠나 삼성으로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위즈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로 온 김태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이미 LG에 위닝 시리즈를 내준 상황, 3연패 탈출에 나선다.

삼성은 경기 전 김태훈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이유는 무엇일까. 삼성 관계자는 “전날 외야 훈련을 하다가 발목을 삐긋했다. 윤정빈 선수가 올라왔다”라고 전했다.

샤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어제 훈련 중 김태훈 선수가 부상을 입었다. 내일 대구에서 MRI를 찍어봐야 할 것 같다.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경기 중 부상이 아니고, 훈련 중에 부상을 입어 아쉽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태훈은 올 시즌을 앞두고 kt를 떠나 삼성으로 왔다. 4년 총액 29억을 받는 조건으로 kt로 간 김상수의 FA 보상 선수로 삼성의 선택을 받았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타자 MVP로 선정되며 많은 기대를 모은 김태훈은 시범경기 기간 타율 0.314 11안타 3홈런 12타점 6득점으로 활약했다. 정규 시즌 들어와서는 3경기 5타수 무안타에 머물고 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