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5번 해라, 힘 빠지면 못 해"…이순재, 이승기♥이다인 향한 파격 주례 [이슈iN]

박혜인 2023. 4. 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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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순재가 파격 주례를 선보였다.

이어 이순재는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조건을 갖고 있겠지만 난 더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며 이승기, 이다인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이순재는 두 사람에게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라"며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해"라고 조언했고, 이에 이승기는 식은땀을 닦고, 이다인은 부케로 얼굴을 가리며 어쩔 줄 몰라 해 하객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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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순재가 파격 주례를 선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명 인사 7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는데, 결혼식 1부 사회를 맡은 유재석은 이순재에게 즉석 주례를 요청했다.

이에 마이크를 잡은 이순재는 "당연히 내가 주례인 줄 알았다"며 "내가 나이 먹으니까 주례 서면 많이 길어질까 봐 안 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순재는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조건을 갖고 있겠지만 난 더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며 이승기, 이다인과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랑 이승기 군은 안성 세트장에서 열심히 촬영했고, 승승장구해서 '두사부일체'에도 내가 제일 먼저 출연했다"며 "그렇게 늘 내 머릿속에 남는, 정말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또 이다인에 대해서는 "우리 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봐왔다.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내가 봐왔으니까"라고 덧붙이며 장모가 된 배우 견미리와의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이순재는 두 사람에게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라"며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해"라고 조언했고, 이에 이승기는 식은땀을 닦고, 이다인은 부케로 얼굴을 가리며 어쩔 줄 몰라 해 하객들을 폭소케 했다.

끝으로 이순재는 "두 사람 같은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 축하한다"는 말로 주례를 끝맺었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약 2년간의 공개열애 끝에 4월 7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iMBC 박혜인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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