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주간전망] 3월 물가·수출입 지표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7일 중국 증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주도하는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공장 출고가 등 도매물가인 생산자물가(PPI) 상승률 예상치는 전년 동월 대비 -1.3%다.
장바구니 물가인 소비자물가(CPI) 상승률 예상치는 1.9%로 전월(1.0%)보다 올라간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7일 중국 증시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이 주도하는 가운데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선전성분지수는 0.85% 올랐다. 상하이는 닷새, 선전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는 11일에 국가통계국이 3월 물가지수를, 13일에 해관총서(관세청)이 3월 수출입 지표를 발표한다. 공장 출고가 등 도매물가인 생산자물가(PPI) 상승률 예상치는 전년 동월 대비 -1.3%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6개월 내리 지속됐을 것이란 관측이다. 장바구니 물가인 소비자물가(CPI) 상승률 예상치는 1.9%로 전월(1.0%)보다 올라간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의 수출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은 작년 10월 -0.3%를 시작으로 지난 1~2월 -6.8%까지 5개월 연속 마이너스가 이어졌다. 선진국 경기 둔화에 따른 주문 감소로 수출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PPI 하락세가 이어지는 이유 중 하나로 수출 부진이 꼽힌다.
내수 경기를 보여주는 수입 증가율도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시장 예상치(-5.5%)를 크게 밑도는 -10.2%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제로 코로나' 철폐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2분기부터 내수 경기가 살아나면서 수입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글 CEO "AI 발전은 위협 아닌 기회…검색엔진에 AI 챗봇 추가"
- 최악 자금난에 1분기 美 스타트업 투자 반토막…13분기 만에 최소
- 중국 수요 둔화에 탄산리튬 가격 급락[원자재 포커스]
- “세계 5년 저성장”…2분기 주목 4가지 [조재길의 핵심이슈]
-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높아졌지만 낮아진 실업 청구?…3월 고용 '골디락스' 수치
- "전화 오면 두근, 누구랑도 못 해"…아이유 괴롭히는 '이것' [건강!톡]
- 임신 없이 아이 얻은 패리스힐튼…'대리모' 유행 논란 [이슈+]
- 임영웅 뜨자 상암월드컵경기장 4만5000명이 들썩였다
- 한국어 못하는 미국인이 "아이X"…해외서 '韓 비속어' 열풍
- '尹횟집' 도열에 이준석 "경호상 당연…尹이 좋아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