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평균 300억 원 '슈퍼리치'… MBTI 1위는 'ES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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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하나금융경영연구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웰스(Wealth)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슈퍼리치의 총자산 평균은 3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 구성 변화를 보면 1년 새 부동산은 평균 206억 원에서 156억 원으로 줄었지만, 금융자산 평균은 150억 원에서 161억 원으로 늘어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중이 비슷해졌다.
같은 기간 금융자산 중 현·예금 비중은 25%에서 58%로 2배 이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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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초고액 자산가 '슈퍼리치'의 총자산은 300억 원 이상이며, 'MBTI' 유형으로는 'ESTJ'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하나금융경영연구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웰스(Wealth) 리포트'에 따르면,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을 보유한 슈퍼리치의 총자산 평균은 3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 구성 변화를 보면 1년 새 부동산은 평균 206억 원에서 156억 원으로 줄었지만, 금융자산 평균은 150억 원에서 161억 원으로 늘어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중이 비슷해졌다.
같은 기간 금융자산 중 현·예금 비중은 25%에서 58%로 2배 이상 뛰었다.
이와 달리 주식의 비중은 45%에서 16%로 크게 줄었다.
슈퍼리치의 연평균 소득은 12억 3000만 원으로, 일반 부자의 연평균 소득인 3억 3000만 원보다 4배 가까이 높았다.
소득 중에는 재산소득 비중이 39%(4억 8000만 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은 월 소득 절반 이상(57%)을 저축하고 나머지는 소비(37%)와 대출금 상환(6%)에 사용했다.
성격유형검사인 MBTI를 분석한 결과, 슈퍼리치 중에는 'ESTJ'(외향형·감각형·이성적·계획적)가 대다수였다.
일반 대중 사이에서 'ESTJ'의 비율은 8.5%에 불과하지만, 슈퍼리치 중에서는 이보다 3배 이상 많은 26.8%가 'ESTJ'형인 셈이다.
보고서는 "금융 자산 규모가 클수록 T와 J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수의 PB도 슈퍼리치의 실행력은 남다르다는 등의 경험적 설명을 언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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