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도 세외수입운영 평가 2그룹 최우수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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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흥시는 평가 결과 부과 규모 11위에서 20위에 해당하는 2그룹 10개 시·군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별(징수결정액)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현 연도 세외수입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등 5개 분야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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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흥시는 평가 결과 부과 규모 11위에서 20위에 해당하는 2그룹 10개 시·군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흥시는 ▲각종 재산 압류 ▲부동산 공매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등을 통해 징수율을 향상하고, 세외수입 세수 확충을 위한 ▲징수대책 보고회 ▲업무 연찬회 ▲부서 간 간담회를 개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세외수입 부과 규모별(징수결정액)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현 연도 세외수입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등 5개 분야 9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또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도 평가에 포함했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자체 분석과 시·군 의견수렴을 통해 경제위기에 고통받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정리보류 활성화와 더불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납처분 활성화 분야에 가산점을 줬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라며 “생계형 체납자 배려, 고질 체납자 고강도 체납 처분, 새로운 징수 기법개발 등을 통해 공정하고 건전한 자주재원 확충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외(稅外)수입이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 중 지방세 이외의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등 자체 수입을 말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세입 중 23%를 차지할 정도로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주요 재원이다.
아울러 이번 평가에서는 총 9개 시군이 우수 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해당 기관에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총 2억 원이 차등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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