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수익 증가에 금융지주사 순이익 2년째 20조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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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지주회사가 거둔 순이익이 2년 연속 20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1조 4,72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 21조 1,890억 원에서 1.3% 증가한 수준입니다.
자회사 별로는 은행이 14조 6,001억 원을 벌어들여 전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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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지주회사가 거둔 순이익이 2년 연속 20조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의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1조 4,72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년 전 21조 1,890억 원에서 1.3% 증가한 수준입니다.
자회사 별로는 은행이 14조 6,001억 원을 벌어들여 전체 순이익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금감원은 증시 침체로 금융투자 부문의 수수료 수익이 줄었지만, 은행의 이자수익이 대폭 늘어나 전체 금융지주사가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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