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반려동물 업종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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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 지원대상을 반려동물 사업 전체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동 특화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 유망업종 마케팅 지원사업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업종별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특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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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 지원대상을 반려동물 사업 전체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동 특화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 유망업종 마케팅 지원사업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업종별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특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됏다. 2017년 수제맥주가 처음 선정된 이후 △2018년 패들보드 △2019년 부산꼼장어 △2020년 스페셜티 카페 △2021년 카페 △2022년 반려동물 수제간식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반려동물 수제간식 업체에 한정됐던 지원을 반려동물 용품, 미용 등 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신규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홍보물 제작,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등 업체별 500만원 이내의 맞춤형 특화 마케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난해 선정된 16개 업체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의 업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제공한다.
신청은 4월 10일부터 4월 21일까지 부산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동반 성장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부산의 반려동물 업종 소상공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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