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한국 개최…"공모로 개최도시 확정"

김경윤 2023. 4. 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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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가 2026년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9일 "최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수중연맹(CMAS) 총회에서 2026년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개최 도시는 확정되지 않았다.

협회는 "향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개최 도시 확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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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중연맹 총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관계자들이 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수중연맹(CMAS) 총회에서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24회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가 2026년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수중핀수영협회는 9일 "최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수중연맹(CMAS) 총회에서 2026년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승인받았다"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개최 도시는 확정되지 않았다. 협회는 "향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개최 도시 확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핀수영은 돌고래 꼬리 같은 모노핀이나 오리발 같은 짝핀을 신고 규정된 거리를 누가 빨리 헤엄치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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