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차주영 ‘불임’ 거짓말 알고 분노 [M+TV인사이드]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9. 12: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 차주영이 안재현과의 결혼을 위한 연이은 거짓말을 했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캡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차주영의 거짓말에 결국 분노를 폭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제작 빅토리콘텐츠) 5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강봉님(김혜옥 분)의 모녀 갈등이 더욱 고조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선 방송에서 오연두는 강봉님에게 임신 사실을 밝힌 뒤 아이를 낳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분노한 강봉님은 오연두를 향해 뺨을 때리는 등 갈등이 극에 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런 가운데 5회 방송에서 강봉님은 아기를 낳겠다는 오연두의 말에 캐리어를 내던지며 그녀를 집에서 내쫓았고, 혼자 남은 오연두는 참담한 현실에 속상해하며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공태경(안재현 분)과 장세진(차주영 분)의 결혼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장세진과 결혼을 결심한 공태경은 가족들 앞에서 결혼을 다시금 선언했다.

그의 엄마 이인옥(차화연 분)은 공태경의 결혼을 끝까지 반대했지만, 아들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장세진은 공태경과의 결혼을 탐탁지 않아 하는 아빠 장호(김창완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거짓말로 둘러대며 상황을 모면했다.

장세진은 자신의 불임 거짓말을 공태경이 다 알고 있다고 말했고, 간절한 마음을 눈물로 호소하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그녀가 안쓰러운 장호는 결국 딸의 결혼을 허락했고, 이후 상견례까지 나서며 앞으로 펼쳐질 상황에 흥미를 더했다.

강봉님은 오연두의 혼전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아기 아빠를 찾아내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다.

그러던 중 오연두와 전 남자친구 김준하(정의제 분)가 사용했던 호텔 키를 발견, 김준하가 아기 아빠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곧장 오동욱(최윤제 분)과 함께 호텔로 나섰고 강대상(류진 분)으로부터 이러한 소식을 듣게 된 오연두는 김준하와 같은 호텔에 묵고 있는 공태경에게 도움의 손길을 청했다.

일촉즉발의 상황 속 공태경은 김준하의 방 앞에 있는 강봉님과 오동욱을 막아서며 이를 해결했고 예상치 못한 이들의 3자 대면이 이루어져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공태경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 오연두는 우연히 감기로 정신을 잃은 그의 모습을 발견, 밤새도록 간호해주며 곁을 지켰다.

이런 상황에서 오연두의 옷 단추 하나가 떨어졌고 다음 날 아침 공태경의 호텔 방에 방문한 장세진은 밤새 간호해준 사람이 자신이라고 속이면서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오연두는 잃어버린 옷 단추를 수선하기 위해 백화점으로 향했다. 그 시각, 공태경도 호텔 방에서 발견한 단추에 알맞은 옷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에 있었다. 우연히 오연두와 마주친 공태경은 자신을 밤새 간호해준 사람이 오연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장세진의 또 다른 거짓말이 들통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연두는 공태경과 밥을 먹은 뒤 화장실을 가던 중 우연히 백화점에 있던 장세진의 통화 내용을 듣게 됐고, 장세진이 엄마 주화자(이칸희 분)에게 공태경에게 불임이라 거짓말했다고 이실직고하는 광경을 목격한 것.

오연두는 기막힌 상황에 충격을 받은 것도 잠시, 공태경도 장세진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분노에 휩싸였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치를 수직상승 시켰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