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패배→인상 팍!' 첼시 램파드 감독 "공격적인 축구 어디갔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 임시 사령탑' 프랭크 램파드(45) 감독이 한숨을 쉬며 "공격적인 축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첼시는 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램파드는 과거 18개월 가까이 첼시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날 경기 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더 공격적으로 첼시가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노진주 기자] '첼시 임시 사령탑' 프랭크 램파드(45) 감독이 한숨을 쉬며 "공격적인 축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첼시는 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챙긴 울버햄튼은 승점 31점(8승 7무 15패)으로 리그 12위에 자리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첼시는 11위(승점 39점)에 머물렀다.
첼시는 전반 중반 무너졌다. 전반 31분 누녜스에게 골을 내줬다. 포덴스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누녜스에게 흘렀고 누녜스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결국 이는 결승골이 됐다. 첼시는 원정길에서 승점 소득을 이루지 못했다.
이는 첼시 램파드 감독의 복귀전이었다.
앞서 6일 첼시는 램파드에게 임시 감독을 맡겼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다. 지난 3일 첼시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해고했다. 2022년 9월 토마스 투헬에 이은 두 번째 감독 경질이었다.
램파드는 과거 18개월 가까이 첼시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성적 부진으로 2021년 1월 경질됐지만, '소방수'로 다시 투입됐다.
복귀전 승리는 그에게 너무 큰 욕심이었다. 이미 무너진 첼시는 수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았다.
이날 경기 후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램파드 감독은 더 공격적으로 첼시가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프리미어리그 11위에 머무르고 있는 첼시는 경기당 평균 득점 1골 이하를 기록 중이다. 굴욕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결국 ‘득점’이 필요하다는 것이 답이다. 램파드 감독은 더 공격적인 플레이가 해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공격력, 빠른 스피드 등 이런 요소들이 첼시의 기본 요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램파드 감독은 보다 많은 훈련 기회를 통해 팀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발전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첼시는 다가오는 13일 레알 마드리드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인디펜던트’는 “첼시는 레알과 맞대결 전까지 개선돼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